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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짝퉁 전자담배 증가… 업체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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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으로 인해 전자담배 시장이 작년에 비해 많이 활성화되면서 동시에 인기 브랜드의 전자담배 제품을 모방한 저가형 전자담배를 만들어 판매하는 이른바 ‘짝퉁 전자담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한 업체가 ‘㈜액상코리아’의 전자담배 제품인 HAKA의 위조 제품을 제작, 판매했다. ㈜액상코리아 측은 “위조 제품 때문에 자사 제품의 이미지가 실추돼, 위조 제품의 제작 및 판매를 단절시키기 위해 형사고소를 한 상태이며, 현재 압수수색해 검찰조사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상표권,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자로서 권리가 있는 모든 제품들의 위조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행위는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 HAKA는 상표, 디자인 등 총 8 가지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바 있다.
전자담배 시장의 규모가 점점 늘어나면서 저가형 위조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명브랜드의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많은 전자담배 소비자들이 정품과 유사한 저가형 위조 제품을 찾고 있다.
HAKA제품의 경우 이중보호회로 장치가 되어있다. 이중보호회로는 메인칩이 정상적인 흡연기능 이외에 과충전 및 과방전, 단락 등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해 보다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면 위조 제품은 확인되지 않은 기술력과 성능으로 인하여 자칫하면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액상코리아 관계자는 “Haka 제품들은 홈페이지에 기재돼 있는 공식 대리점 및 취급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라며 제품 구입시 주의를 요했다. 또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위조제품 생산, 유통 및 판매 업체를 상대로 강력하게 대응해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으며 현재에도 위조제품 제조 및 유통하는 업체를 계속 단속 중이다”라고 전했다.
출처-조선비즈닷컴
링크-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18/20150518021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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